안녕하세요, 오늘은 화명에 위치한 칼국수집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화명동에는 맛집이 많은 만큼 칼국수집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오늘 제가 찾아간 곳은 장미공원 바로 옆에 있어서 산책하다 들리기도 쉽고, 빛바랜 간판이 오래된 업력을 자랑하는 듯한 두울원입니다.

 

 

 화명동 장미공원 바로 옆에 있는 두울원입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어서 근처에 요령껏 주차하셔야 하는 점이 단점입니다. 주로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집이다 보니 주차장에 대한 대처가 없는 점은 아쉽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물가가 치솟는 요즘 그래도 이 가격에 한끼 든든히 먹을 수 있다는 게 다행입니다. 들깨칼국수는 바지락칼국수보다 천원 높으며, 파전도 판매합니다. 사실 저흰 이날 다른 가게를 가려다 파전 냄새에 이끌리듯 두울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손님이 많아 매장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입식테이블 뿐만 아니라 좌식테이블도 있어서 경우에 맞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날 바지락칼국수와 파전을 주문했습니다. 파전에 파도 큼지막하게 부쳐져 있어 식감이 좋았습니다. 다만 오징어 등 해물이 많은 편은 아니었으며, 바삭하기보단 촉촉한 편에 가까워 조금 아쉬웠습니다.

 자. 파전엔 동동주가 빠질 수 없겠죠? 이날 초밥을 먹으려다가 냄새에 이끌려 파전을 시켰고, 파전을 시켰으니 동동주를 마셨네요. 그것도 대낮부터^^;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을 때 누려야지! 하면서 한잔하는데 역시 낮술은 언제든 좋습니다.

                   

 칼국수와 파전. 거기에 동동주.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저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조합입니다.

 

 오늘은 화명동 장미공원 인근에 위치한 두울원에서 파전과 칼국수를 즐겨 보았는데요, 시원한 바지락칼국수에 냄새 죽이는 파전이 당기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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