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착용하고 있는 '이른바' 헬스화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왜 '이른바'라고 했냐하면 구체적으로 헬스화라고 구분되어 있는 신발은 사실 없기 때문입니다. 러닝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러닝화를, 역도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역도화가 있지만 사실 그 중간 어디에 있는 애매한 범주에 있는 신발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물론 그 중간에 있는 크로스핏 신발들도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무엇이 크로스핏 신발인가 라고 물었을 때 답변하기 애매합니다.

 

 전 그래서 '헬스화'를 찾으시는 분이 있다면 본인이 왜 신발을 구매하고자 하는지 먼저 고민을 하셔야 한다 생각합니다. 덜컥 신발을 구매하시고 몇달이 지난 순간 내가 러닝만 하고 있다거나 증량을 위한 웨이트만 하고 계시는 경우, 서로 반대로 역도화나 러닝화를 신고 계시다면 굉장한 낭패가 되겠죠. 왜냐하면 러닝은 오래 뛰기 위한 말랑한 세팅을 갖고 있는 반면에, 역도화는 무게를 들기 위해 힐이 높은 세팅값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보통의 헬스인의 경우에는 어느 하나에 치우쳐 있지 않으실 겁니다. 살이 좀 쪘다 싶으면 러닝을 뛰고, 근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웨이트를 하고 싶으실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많은 검색 끝에 구매한 제품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위 사진은 제가 구매한 아디다스 파워리프트4입니다. 현재 파워리프트5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으나 가격이 파워리프트4 제품이 좀 저렴한 편인데다 디자인이 좋아서^^ 선택하였습니다.

 

 

 

 

 

 

 

 제품을 보시면 뒤꿈치 부분, 그러니까 오프셋이 그렇게 높지 않은 부분이 포인트입니다. 역도화의 경우 이 부분이 너무 높아 두루 사용하기에는 불편합니다. 저희 트레이너 선생님도 역도화를 신으면 자칫 부상의 위험이 있다 우려하셨는데, 이 제품은 웨이트는 물론 러닝도 문제가 없을 만큼 안정적입니다. 물론 무게를 치기에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전 무게를 별로 치지 않음에도 러닝화를 신다가 위험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 제품을 사용한 뒤로는 편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도 있는데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여튼 일상생활에서 이렇게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애용하는 것 역시도 작은 지구사랑 하닐까요.

 

 제가 구매하셔 몇달 간 사용한 제품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바닥이 달라붙는 접지력이 상당해 근력운동이 탁월한데다 러닝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범용성 있는 제품이니 헬스를 시작하시는 분들이거나 여러 운동을 두루 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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