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모스크바 유학생활에서 가장 먼저 찾은 여행지는 뻬쩨르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동행이 있기도 했고 근시일 내에 가보려 했던 것이 가장 큽니다. 뻬쩨르는 1700년대 초 뾰뜨르 대제가 유럽과 먼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수도로서 맞지 않는다 생각해서 만든 일종의 계획도시이며 지금은 러시아의 제 2의 도시로서 예술로 보자면 러시아 제 1의 도시라고 불릴만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번엔 뻬쩨르부르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른 아침(7시)인데도 제법 사람이 많은 이르쿠츠크역입니다.



 빡빡한 일정과 시차 등 여러 사안으로 뻗어버린 일행들...
 바이칼 호수로 인도해준 버스는 한국에서 온 중고 버스였답니다.


 가는 도중 들린 상점의 모습입니다. 맛있어 보이진 않죠? 실제로 별로랍니다.

 알혼섬으로 차량을 실어다주는 배입니다.


이거 호수 맞아? 갈매기입니다.




















 매너상 공연 중의 모습을 촬영하진 않았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400루블)에 앞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던 노보시비르스크의 오페라 하우스. 기억에 많이 남네요. 이곳을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모스크바보다 많이 저렴해요. 싼건 100루블도 안하던데.

 아카뎀고로도크(러시아어: Академгородо́к, 문화어: 아까뎀고로도크)는 노보시비르스크에서 20 km 떨어져 있는 도시로, 인구는 약 10만이다. 시베리아의 교육•과학도시이다. 과학연구센터가 1959년부터 건설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초반 대학•실험실•주거시설과 더불어 20여 개의 독립연구소가 설립되었다.

 현재는 핵물리학•지질학에서부터 고문서학에 이르기까지 20개 이상의 학술연구기관과 통할기관인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아 총지부가 있다. 지명은 "과학아카데미 도시"라는 뜻이다. 미하일 라프렌티예프가 근무했던 곳이였다.



 엔게우입니다.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대학.

 학교 안내를 해준 직원입니다. 이뻤는데~~



 이곳은 한국과 많은 관계가 있는 듯했습니다. 마우스에는 korea가, 시계에는 한글이 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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