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iv-Pechersk 수도원은 고대로 Dnipro 언덕 넘어 존재해왔다연대기와 수도사 Antonius Theodosius에 의하면, 1051년에 정착한 이후수도원을 설립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Kyiv-Pechersk 수도원은 또한 그 고인이 된 수도사의 장례식 장소이다낮은 온도와 습도의 특별한 조화 덕택에그 몸은 썩지 않은채로 미이라로 보존될 수 있었다. 그 중  몇몇은 오늘날까지 보전되고 있습니다. 12 세기에 수도원은 Lavra의 호칭이 수여되었고역사적으로Kyiv-Pechersk Lavra로 불리게 되었다. Kyiv Pechersk Lavra "세계 문화 유산중 하나로 1990년부터 UNESCO 에 의해 보존관리되고 있다. <cafe.naver.com/rusco>

 키예프로 떠나기 전 학교 선생님이 라브라를 꼭 들리라고 말했었습니다. 키예프 생활이 너무 편히 진행되어 집에만 있던 도중 우크라이나 친구가 구경을 나가자고 전화를 해와서 마침 생각난 라브라로 향했습니다.

 라브라 앞 작은 광장


 소원을 비는 작은 식수대
 사진에서 보이는 원형 단위에 놓인 식수대에서 물을 마시기 전 소원을 빌고 물을 마시는 곳입니다.
 단 위에는 한 사람만이 올라가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전 이런 걸 별로 믿지 않기 때문에 그냥 갈증을 풀어달라고만 했지요.

 우크라이나 전통 의상과 집.

 성당 앞에 있는 분수인데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 분수 뒤에 쉬던 사람들이 자리를 뜨기 시작했습니다. 부끄러워하긴~



 라브라의 아름다움은 이처럼 그림같은 정원과 함께 화룡점정을 이룹니다. 모스크바의 크레믈 궁 안에도 
비밀의 숲이 있지만 이처럼 아름답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여름에 가보면 그곳도 이쁘겠지만요.


어디선가 본 유럽 사진이 떠오르는군요. 아참, 이곳도 유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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