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니는 헬스장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는 대략 8년 정도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일 때문에 변동은 많았지만 대부분의 시간에 새벽수영 혹은 일을 마치고 강습을 다녔고, 도저히 시간이 안 될 때는 자유수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수영도 처음에는 힘들고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지만 어느 수준이 되다보니 발차기도 많이 하지 않고 적당히 하다보니 몸이 현상 유지만 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전 군대에서 다친 허리가 평생 고질병이었는데 작년 MRI 촬영했을 때 퇴행성 판정을 받아 의사선생님이 운동하고 조심하라고 하셨죠.

그래서 올해 7월 더이상 수영만으로는 한계가 왔다는 생각이 들어 헬스장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 주변에는 엄청나게 많은 헬스장이 있는데, 지금 제가 다니는 곳은 와이프가 여러 곳을 다녀본 후 운동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라 추천하여 결정하게 되었죠.

전 헬스는 처음인데다 허리까지 좋지 않아 처음부터 PT를 받았습니다. 수영을 하면서 처음에 좋은 강사를 만나 제대로 된 자세를 배우지 못하면 그 자세를 뒤늦게 고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어린 나이라면 모를까 특히 30대 후반에 들어선 지금 나이엔 제대로 된 코칭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PT를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올해 잘한 일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것 같아요^^

건강더함 바른운동센터
이름부터 건강해질 것 같지 않나요?ㅎㅎ

먼저 위치를 속개해드리겠습니다. 건강더함 바른운동센터는 화명동 롯데리아 건물 4층에 있습니다. 건물에 헬스장이 하나 더 있는데 4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위 사진에 나와있는 가격은 무려 1년에 30만원에 이벤트하고 있는 가격이니 이벤트 기간에 등록하시면 더욱 좋겠죠~

소개하기에 앞서 제가 운동을 시작했을 때의 인바디 입니다. 보시면 골격근량이 매우 부족한 C 등급입니다. 게다가 인바디 점수는 72점으로 몸의 불균형이 심했죠. 나름대로 수영을 계속 해왔었는데다 바다수영도 할 정도 되는데 내가 이것 밖에 안돼!! 하는 마음에 매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포스팅을 하는 현재는 이 결과가 크게 바뀌었는데요~ 이 부분은 마지막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센터에 들어오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입구 사진입니다.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사용하시는 프론트가 보이고 혈압계와 인바디, 키몸무게를 잴 수 있는 기구가 보입니다.


이곳은 PT를 받을 수 있는 룸과 운동공간입니다. 운동을 하다 몸에 이상이 있는 부분이 있으면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꾹꾹이를 해주시는데 비명을 몇번 지르다 보면 몸이 시원해지는 걸 금방 느끼실 수 있어요!! 저도 이 방에서 몇번 참교육을 받고 새사람이 되었답니다 ㅎㅎㅎ 몇달 전 이곳에서 운동하다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근처 빙상장에서 훈련하다 저희 트레이너 선생님께 코칭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김아랑 선수도 어김없이 비명을 지르고 갔던 기억이 나는군요.

PT룸 안에는 다양한 소도구들이 있는데 눈에 띄는 머신은 론픽 입니다. 론픽은 다양한 운동을 과학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기구인데요, 무게를 모니터를 통해 통제할 수 있어 빠르고 세밀하게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PT하시는 회원님들이 수업 중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 기계가 고장이 잦아;; 저도 몇번 이용하다 케이블 머신을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이곳은 다양한 머신과 기구들이 있는 메인룸입니다. 저도 운동할 때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는데요, 스미스머신에다 레그프레스 머신 등 다양한 머신이 있어서 웨이트를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청소 요정이셔서 하루에 세번씩 청소하시는 것 같았어요. 전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아무 때나 헬스장을 가는데 늘 청소중이십니다;;

사진은 러닝머신입니다. 전 수영을 하기 때문에 러닝머신은 따로 하지 않지만 헬스장의 기본은 사실 러닝머신이겠죠~ 천국의 계단을 오르는 회원님의 모습도 보이네요. 저게 힘들다 하는데 다이어트와 근력향상을 원하시는 분들께 딱이겠죠!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GX룸입니다. 여긴 오전 시간이나 오후 시간대에 주로 아주머니들이 GX나 스피닝 등을 하시는 곳인데 자리가 널찍해서 단거리 달리기를 할 때도 이용하는 곳입니다. 센터는 건물 한 층을 모두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어서 면적이 여유가 있는 편이라 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운동할 때 힘드시더라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한 제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유료입니다^^ 카드결제도 가능하니 챙겨오는 걸 깜빡하신 분들은 여기서 구매하셔도 되겠지요?~ 저는 가끔 부스트를 위해 레드불을 사먹습니다 ㅎㅎ

짠~ 전 이곳에서 PT를 받은 지 대략 세달 만에 인바디 점수가 72점에서 80점으로 향상되었습니다. CID점수도 최하인 C등급에서 D등급으로 오르게 되었구요. 그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트레이너 선생님의 코칭대로 꾸준히 하다보니 몸이 좋아지게 되었어요. 덕분에 집에 있는 셔츠들이 죄다 맞지 않게 되어 행복한 지름을 시작하고 있답니다. 저희 트레이너 선생님은 카바디 국가대표 출신이신데, 뭉쳐야 찬다에 나오는 이장군 씨가 후배라 하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체계적으로 운동을 알려주십니다.

화명동에 많은 헬스장이 있고 좋은 곳들도 많겠지만, 제가 다니는 헬스장 선생님들 열심히 지도해주시고 전문적이시니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꼭 오셔서 운동하시고 몸의 변화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명동에 위치한 와플대학을 소개합니다. 와플대학은 전국에 매장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서 모르는 분은 안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여행을 하거나 타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비는 시간에 커피숍을 들리는데 간단한 요기를 할 때는 이런 와플대학 같은 곳을 찾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하게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이만한 곳이 없겠죠.

 

화명동 와플대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명동에 위치한 와플대학을 소개합니다. 와플대학은 전국에 매장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서 모르는 분은 안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여행을 하거나 타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비는 시간에 커피숍을 들리는데 간단한 요기를 할 때는 이런 와플대학 같은 곳을 찾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하게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이만한 곳이 없겠죠.

 

 매장 내부는 넓지 않지만 깔끔하게 정돈이 잘 되어있는 모습이구요, 한켠에 식수도 준비되어 있는게 와플만 드시는 분들도 목이 막히지 말라는 배려가 느껴져서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해도 동백전 결제 문제 없으니 편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와플대학 화명점 메뉴판입니다. 와플이 1,900원부터 시작하니 모든 물가가 오른 요즘 이만한 가성비 어디서 또 찾기 힘들겠죠?

 

 얼마 전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따뜻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 걸 보니, 와플'대학' 이름값을 충분히 하네요^^

 

 최근 지갑을 자주 갖고다니지 않다보니 쿠폰을 계속 새로 발급받고 있었는데, 오늘 주문하면서 하나로 합산했습니다^^ 이제 한번만 더 먹으면 맛있는 와플이 무료입니다ㅋㅋㅋ

 

 

저는 이날 애플시나몬와플과 크림와플을 먹었는데요, 크림와플은 땅콩크림에 해바라기 씨앗을 추가했더니 건강에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나쁠 것 같기도 한 알 수 없는 와플이 탄생했습니다^^ 맛있게 먹고 또 운동하면 되니 먹을 땐 맛있게 먹으면 되겠지요?~

 

어디에나 있지만, 집 근처에 있어 더욱 좋은 와플대학 화명점 소개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평소에 관심이 많은 정장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저는 정장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멋있거든요.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보통 사람들처럼 비즈니스 캐쥬얼을 즐겨 입었고, 뭔가 차려입는 것에 대해 굉장히 귀찮고 성가신 일이라고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정장을 접하게 되면서부터 원단을 조금 공부하게 되었고, 그 결과 정장은 정말 파고 들어가면 굉장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재밌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죠. 그렇다고 전문가처럼 디테일한 것을 알고있진 않지만 분명한 건 정장을 입은 남자는 멋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다양한 정장을 이미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새로운 정장을 들이기에는 와이프의 눈치도 보일 뿐더러 지갑 사정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죠. 그런데 이번에 제가 사는 곳과 멀지 않은 곳에 평소 눈여겨보던 샵이 이전해오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양산에서 핫한 라피에서타에 위치한 로타사르토리아 입니다. 아직 지도에 등록은 되어 있지 않은 따끈따끈한 곳이지만 이곳 사장님은 서면에서 영업을 해오시다가 손님들께 좀더 여유로운 쇼핑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이전하셨다 합니다. 덕분에 전 무려 두시간 동안이나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4층에 있습니다.

 
 
 
 

외관은 보시다시피 그린톤의 멋들어진 인테리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킹스맨 같다라고들 하시죠!

저는 다양한 정장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비나 브라운 같은 평범한 스타일보단 좀 독특한 정장을 맞추고 싶었습니다. 사전 문의를 하고 갔는데 코듀로이 정장도 취급하고 계셨기 때문에 상담을 받을 수 있었죠.

 

 
 
 
 

먼저 다양한 원단을 경험하고 싶어 상담을 받으며 여러 원단을 다뤄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번치북에는 기성복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예쁜 원단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원단을 좋아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네이비 원툴로만 정장을 대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정장은 자신의 개성을 포멀하게 드러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인데도 말이죠.

 

 

위 사진은 제가 이번에 샵을 방문하면서 가장 반한 최첨단! 미리보기 시스템입니다^^ 옷을 맞추다보면 사실 작은 천쪼가리만 보고 옷이 어떻게 완성될까 예상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물에 실망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미 옷이 완성된 이후에는 손을 쓸 수 없게 되어 버리죠.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내가 원하는 디테일들을 하나하나 적용해보며 어울릴지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으니 매우 유용합니다.

 

전 이번에 정장을 맞추며 코듀로이 카키 색을 택했는데, 라펠은 두터운 피크드라벨을 택하였습니다. 여기에 원래 전 아웃포켓을 맞추고 싶었는데 피크드라벨과 아웃포켓의 궁합이 좀 우려스러웠습니다. 디테일들이 섞여 뒤죽박죽이 되어버릴 것 같았거든요. 아니나다를까 이 프로그램으로 시연해본 결과 어울리지 않아 쓰리포켓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미리볼 수 있어 참 간편한 시스템이었습니다.

 

프로그램도 프로그램이지만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도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강의를 듣는 듯한, 정장에 좀 흥미가 있으신 분들께는 정말 재미가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전 평소 궁금했던 것도 여쭤보면서 디테일을 하나하나 만들어갔는데 나중에 보니 벌써 두시간이 지났더라구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인테리어 완성이 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완성이 되면 다양한 옷들을 입어볼 수 있게끔 구색을 갖추게 된다 하십니다. 

 
 
 

상담받으며 친절한 상담과 전문성에 감탄을 하게 되어 바로 구입을 결정하였습니다. 최근 꽂이게 된 코듀로이 정장인데요, 결과물이 매우 기대됩니다. 가봉을 거쳐 완제품을 받기까지 과정을 추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도 정말 합리적이고, 직영이라 믿을 수 있는 양산의 로타사르토리아 방문후기 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화명동에 위치한 식당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요즘 외식 물가가 장난이 아니죠. 간단한 식사를 하려해도 1인당 만원 이하의 집을 찾기 쉽지 않은 요즘인데, 만원 이하의 가격에 든든하게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게 되어 포스팅합니다.


화명동 반반식당



반반식당 화명점은 화명동 장미공원 인근에 있습니다. 근처 주민이나 장미공원에 산책나오신 분들이 한끼 드시기에 딱일 것 같네요. 저도 근처를 들렸다가 김치찌개가 불연듯 당겨 검색해보고 가게 되었습니다.

외관은 비록 빌딩 안에 있긴 하지만 마치 어렸을 적 추억하는 오래된 음식점처럼 꾸며져 있어 왠지 정감이 가는 비쥬얼입니다.

내부는 보시다시피 아담하며 4인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여럿 구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촬영하니 직원분이 블로그 광고는 안 하신다 하셨는데요 ㅎ 전 그냥 식사한 거 블로그에 올릴 거라 뭐 부담 느끼실 필요 전혀 없다 말씀드렸습니다. 주방이 열려 있는 형태라 위생에 우린 자신있다는 게 느껴졌구요, 식당은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주인이 직접 챙기는 가게들이 테이블에 기름기도 없고 깔끔한데 이곳이 그랬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김치찌개가 8천원이니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닭볶음탕이 닭도리탕으로 적혀 있어 좀 아쉽기는 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주한잔 하러 와야겠습니다!~

주문을 하니 놀랍게도 냄비를 버너에 올려주십니다. 전 당연히 끓여서 나올 줄 알았는데 테이블에 끓여 먹으니 더 집에서 먹는 기분도 나고 맛이 한층 올라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보시면 고기도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영양적으로도 충분한 것 같았구요. 찌개가 끓기 전에는 밥을 주시지 않는데 아마 반찬에 힘을 빼지 말고 끓거든 맛있게 찌개랑 먹으라는 뜻인 것 같았습니다^^;


찌개가 끓어 먹을 때가 되면 시간에 맞춰 밥을 가져다 주시는데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손님의 영양을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었고, 밥이 국그릇보다도 더 큰 그릇에 담겨져 나와 양도 넉넉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김가루도 있어 같이 비벼먹으면 맛있을 것 같네요. 이날 운동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배가 많이 고팠는데 배부를 정도로 잘 먹었어요. 먹기 시작할 때 공기밥을 추가하려 했는데 포기했어요^^; 아! 여기는 공기밥을 추가하면 계란후라이도 같이 주시니 완전 개이득!

소주가 생각나는 고기도 넉넉하고 속이 시원한 김치찌개! 화명동 맛집을 이렇게 소개해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산에 위치한 고기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곳은 양산에 있지만 부산과도 매우 가까워서 부산에 사시는 분들도 꼭 방문해보셨으면 하는 식당입니다. 이곳은 양산에 볼일이 있어 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갑자기 와이프와 고기를 구워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 전부터 가봐야지 했던 생각이 나 들리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번달로 7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를 함께 밖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집에서는 종종 소고기를 구워먹고는 했지만 돼지고기는 기름이며 뒤처리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기회다 싶어 삼겹살을 먹어보았습니다.

이곳은 1층은 정육점, 2층은 식당이 있는 구조입니다. 1층에서 고기를 사면 2층에서 1인당 6천원의 상차림비를 내고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정육점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날 삼겹살을 먹어보았는데요, 마트에서 요즘 삼겹살이 3천원을 육박하거나 넘기도 하는데 이곳은 매우 저렴합니다. 여기에 상차림비만 내면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아주 좋죠? 국내산 고기를 식당에서 이 가격에 접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집 주위 저렴한 고기집들은 모두 수입산을 취급하거든요. 물론 수입산도 맛있게 먹지만 국내산 한돈은 못 따라가는 것 같아요. 게다가 집에서 구워먹으면 기름도 튀고 정리하기도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닌데 이날 횡재한 기분이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가스버너가 아닌 숯불에다가 야채는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이집 가성비에 계속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식육식당이라 해놓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하는 곳도 많은데 이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남는 건 없어야겠죠?! 저희는 이날 잔반 없이 식사를 마쳤답니다^^; 환경보호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분리수거 잘 하고 잔반 줄이고!

다시봐도 다시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입니다. 이날 한잔하고 싶었지만 아이도 있고 운전을 해야 해서 꾹꾹 참았습니다... 고기맛은 말해 무얼 하겠습니까~~


저희가 이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런 널찍한 좌석입니다. 아이가 어려 유모차에 앉혀야 하는데 좁은 식당에서는 아이를 옆에 두면 통행에 방해가 되어 눈치가 보이기 마련인데, 여긴 그럴 걱정이 없고 기름도 안 튀도록 적당히 거리를 둘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제 아이를 데리고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게 되어 정말 기뻤답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룸도 완비되어있는 걸 보니 회식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된장찌개에 고기도 들어있었구요, 식사에 나오는 반찬도 정갈하게 맛있었습니다. 창란젓은 아직도 생각나네요^^; 고기와 함께 먹어도 참 맛있었습니다.

가격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나가는 길엔 이렇게 커피도 한잔 챙겨나가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먹고도 저흰 2명에 3만원도 안 되었는데요, 가격을 떠나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여유로운 공간과 국내산 맛있는 고기를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감사했습니다. 인근에 사시거나 근방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들려보시기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산에 맛있는 칼국수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정장을 맞추고 나오며 출출해진 저희 부부는 이날 부림해물손칼국수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양산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맛집으로 언제한번 가봐야지 하다 이번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위와 같으며,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한가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여유있게 주차했는데 붐비는 시간대에는 좀 애먹을 듯한 사이즈였습니다.

 

 

 식당 내부는 위 사진과 같이 장사를 오래하신 듯한 비주얼이지만 주방이 열려있어 위생에는 자신있다는 신념이 보이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애매한 시간이었지만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습니다. 요즘 가격들이 다 올라 칼국수도 이젠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나 아리송하긴 하지만, 뭐든 안 오른 게 없으니 같이 이해하고 견뎌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드레스셔츠를 입은 분들을 배려하기 위해 앞치마가 마련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치마 달라고 말하기도 미안해질 때가 있는데 이렇게 미리 준비되어 있는 곳은 배려가 느겨집니다. 저희는 이날 해물칼제비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칼국수도 먹고 싶고, 수제비도 먹고 싶을 때 칼제비가 딱이죠~ 칼제비는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여 저희는 고민하지 않고 칼제비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잠시 기다린 후에 나온 음식은 깍두기와 찰떡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깍두기를 한번 더 리필해 먹었는데 따뜻한 국물과의 조합이 일품이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 살짝 서운했지만, 따뜻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장인 어르신도 종종 들린다 하실만큼 유명한 맛집이니 지나치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제 날이 쌀쌀해서 여름 셔츠를 입긴 힘든 계절이 왔습니다. 길에서도 붕어빵을 파는 상점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특히 아침 출근길엔 패딩을 입은 사람들도 보이기까지 하죠.

 평소 정장을 갖춰 입으시거나 비즈니스 캐쥬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셔츠는 멋을 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아이템입니다. 저는 평소 셔츠는 맞춰 입는 편인데 이번에는 뭔가 변화를 주기 위해 닥스에서 셔츠를 몇벌 구매해봤습니다.

 사실 닥스하면 어르신 느낌도 있고 다소 연령대가 높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다른 의미로는 그만큼 오랜 기간동안 품질을 인정받아왔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학교 선생님들이 주로 입으셨던 것 기억이 나는데 그 기간동안 닥스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아왔으니까요.

 그럼 이번 시즌 제가 구입한 닥스 셔츠 네벌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셔츠들 사이 강한 인상을 내뿜고 있는 닥스 셔츠입니다^^ 색부터 화려하죠?

 

 아래 사진은 제가 구입하여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제품은 구김이 덜 가는 소재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받자마자 사진을 촬영했는데도 구김이 덜해 보이시죠? 평소 다리미질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간편히 착용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보시다시피 단추도 자개로 마감되어 있고 저가 제품들과는 디테일이 다릅니다.

 다음에 구입한 제품은 노케어 RIOPELE 수입원단 라지체크 아이보리 기모셔츠 컨템포 슬림핏입니다. 이름이 참 깁니다^^

 

 

 이 제품은 수입원단을 사용하였고 입었을 때 원단이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강해 태가 나는 고급스러운 질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이번엔 어디선가 손수건으로도 본 듯한 무늬입니다^^ 노케어 폴리혼방 빅체크 캐주어러 베이지 기모셔츠 레귤러핏 소개합니다.

 

 이 제품 역시 닥스제품답게 자개 단추등의 디테일이 살아있고, 포켓의 무늬가 원단에 맞게 재단되어 있어 마감이 잘 처리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셔츠입니다.

 

이 제품은 제가 구입한 제품 중 유일하게 '케어'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확실히 타 제품들과는 달리 구김이 잘 가서 촬영하기 전 세탁을 하고 다리미질을 살짝 해줬습니다.

 

 이렇게 제가 이번에 구입한 닥스 셔츠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제품들 외에 파스텔몰에는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니까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https://www.pastelmall.com/planning/detail/form?planSq=3206

 

 그리고 파스텔몰은 신규가입 이벤트로 추천인을 입력하면 5천포인트를 지급합니다. 가입 후에 위 링크 들어가셔서 추천인(cjhan85) 입력하시면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신규가입 시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옷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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