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번에는 작은바다를 가려 합니다. 작은바다... 사실 바이칼 호수에서 호수가 말해주는 것처럼 이곳은 바다가 아닙니다. 하지만 워낙 커다란 호수라 그런지(세계 5위, 깊이로는 1위) 알혼섬 왼쪽의 바다는 작은 바다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오른쪽 바다는 큰 바다입니다^^ 일정은 아침에 배가 출발해 서쪽으로 건너간 뒤 성수를 마시러 40분 가량 산행을 한 후 다시 배를 타고 작은 바다 가운데 즈음에 있는 섬을 돈 후 알혼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총 걸리는 시간은 8~9시간 정도입니다.


 많이 본 바위지만 물 위에서 보니 느낌이 다르더군요.

 호수라 그런지 물결이 없어서 배가 한번 치고 가면 정말 오래까지 물결이 지속됩니다.

 
 핀란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불행히도 오른쪽 친구들 이르쿠츠크에서 강도를
 당해 몽골로 가려던 일정을 접고 다시 핀란드로 돌아가야했죠.

 여행을 도와준 가이드입니다. 물론 러시아인. 해맑은 미소와 착한 심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술병들 중 하나를 집고 마시는 척 해보았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들을 발견했습니다. 절묘한 경치들을 본 후 아이들을 봐서인지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그 귀여움이란 참... 특히 여자아이는 5살인데 벌써 이효리의 눈웃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데려가고 싶었다는...












 일용할 양식을 준비해주고 계신 운전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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